인천대 시니어모델들이 한복을 입고 워킹을 하고 있다/인천대
인천대학교는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시니어모델 1기 수료생과 강사 등 16명이 최근 중국 길림성 장춘에서 개최된 빙설여신 모델대회 패션쇼에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.
대회에서 이들은 중국인 모델 70여 명과 함께 개인패션쇼, 그룹패션쇼 경쟁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워킹으로 런웨이를 뜨겁게 달구었다. 특히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연출한 그룹패션쇼는 무대를 한층 빛나게 해 의미있고 아름다운 빙설 축제로 기억할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.
박수이 트라이버시티 시니어모델 책임강사(인천문화예술협회장)는 “양국 간 문화교류의 장을 넓혀 오늘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”고 말했다.
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2024년 시니어모델 입문·심화과정 강좌는 총 15주(3월14일~6월20일) 한 학기 과정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. 2월 초 수강생 모집요강을 발표할 예정이며, 예비수강자 인터뷰를 통해 입문 3기와 심화2기 수강생(각 20명 한정)을 모집한다.
이인수 기자
출처 : 미디어경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