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경인신문= 이광일 기자] 인천대 ‘지역혁신 트라이버시티 연구소(이하 트라이버시티 연구소)’는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시대에 일반시민, 공무원 등 성인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10월과 12월 두 번에 나누어 최대 8개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.
‘트라이버시티(Triversity)연구소’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및 고령화 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대 청년의 전통적 대학진학 수요와 차별화된 평생교육체제 도입을 연구하기 위하여 지난해말 설립되었다.
연구소에서는 일반시민, 공공부문, 산학협력, 소상공인 등 4개 분야로 학내 교수진에게 강좌개설 신청을 받은 후 내·외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로 8개 강좌를 최종 선정했다.
10월 셋째 주 개설되는 강좌는 일반시민 분야로 ‘개인 재무관리를 위한 금융아카데미(성영애 소비자학과 교수 등)’, ‘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INU Great Books 토의 세미나(이용화 영어영문학과 교수 등)’, 산학협력 분야로 ‘Presentations : Present Yourself the Best(피터 래버 교수)’, 공공분야로 ‘산업도시 인천의 백 년과 미래로의 제언(박진한 일어문학과 교수 등) 등 총 4개 강좌이다.
12월 넷째 주 개설 강좌는 일반시민 분야로 ‘퍼스널 이미지 메이킹(김선희 패션산업학과 교수 등) ‘영화 속 클래식음악(김상림 유아교육과 교수) 공공분야로 ‘해양도시 인천의 미래 비전과 지역 해양문화(권기영 중어중문학과 교수 등)’, 산학협력 분야로 ‘지능형 시스템 개론(인지/판단/제어)(강창묵 전기공학과 교수 등)’등 총 4개 강좌이다.
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‘지능형 시스템’ 등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공학적 지식뿐 아니라 일반시민이나 음악계 종사자가 원하는 ‘클래식 음악’ 강좌, 직장인이나 취업준비생에게 필수적인 ‘영어 프리젠테이션’과 ‘이미지 메이킹’ 등 다방면의 성인대상 강좌로 준비되었다. 또한 인천지역 공무원, 공공기관 종사자에게 지역의 역사를 고찰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실무형인문학 강좌도 선보인다.
이날 강좌마다 차이는 있지만 주중 1회(3시간) 총 8차시 수업으로 진행되며, 모든 강좌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발전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.
한편 오프라인 중심의 성인강좌와는 별도로 온라인콘텐츠 무료강좌도 10월에 공개된다. 이번에 공개되는 온라인콘텐츠 강좌는 ‘일반시민을 위한 인공지능과의 첫 만남’, ‘지역리더와 공공인재 양성교육’ ‘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요소기술의 소개 및 이해’, ‘골목상권의 미래전략’ 등 총 4개 강좌이다. 해당 강좌도 인천대 전임교수진이 중심이 되어 제작되었다.
성인강좌와 온라인콘텐츠 강좌 수강은 트라이버시티 홈페이지(iti.inu.ac.kr)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. (QR코드 참조)
문의 : 인천대학교 트라이버시티연구소(032-835-9095~98)
이광일 기자 insky8115@naver.com
출처 : https://www.asn24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39405